개인 자산가, 홈플러스 매장에 투자한다
| HIT : 1,048 | VOTE : 84 |

유경PSG 셀다운 물량 개인용 사모펀드 판매 추진




이승우 기자  |  공개 2016-08-30 16:54:00
프린트 빼기더하기




이 기사는 2016년 08월 26일 13:3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개인들이 홈플러스 매장에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내놓은 5개의 홈플러스 매장을 사들인 유경PSG자산운용이 이를 셀다운(Sell Down)하는 과정에서 일부 금융회사가 리테일용 사모펀드 설정을 검토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A 증권사가 PB센터 고객들을 대상으로 홈플러스 매장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A 증권사는 자기자본으로 홈플러스 매장에 투자할지 가늠하고 있는 단계로 리테일 투자자들에 대한 수요도 미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 구조는 유동적이지만 대략 만기는 7년, 최소가입금액은 3억 원 정도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의 투자 대상은 유경PSG가 사들인 홈플러스 5개 매장. 해당 점포는 북수원점, 김포점, 가좌점, 김해점, 동대문점 등이다. 유경PSG는 지난달 홈플러스가 내놓은 이 다섯개 매장을 6000억 원대에 인수했다.

홈플러스는 5개 점포를 매각했지만 이를 세일앤리스백(sale&lease back) 방식으로 그대로 재임대해서 사용하고 있다. 임대 기간은 15년 정도로 임대 기간이 끝난 뒤에는 개별 점포의 임대차 계약을 갱신할 수 있지만 유경PSG는 이를 제3자에 매각해도 된다. 유경PSG는 매장 임대를 통한 수익과 더불어 15년 뒤 매각 가치를 통해 수익을 얻게 된다.

하지만 유경PSG는 6000억 원중 일부를 다른 투자자들에게 셀다운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일부 금융회사들이 관심을 갖고 투자 여부를 가늠하고 있는 상태다. A 증권사 역시 자기자본 투자를 확정할 경우 이를 개인투자용 사모펀드로 동시에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A 증권사 관계자는 "세일앤리스백 임대계약이 이뤄진 유경PSG 소유 홈플러스 매장에 투자할지 여부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개인 투자자용 사모펀드도 생각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MBK파트너스는 지난해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와 캐나다공무원연금, 테마섹 등과 손잡고 영국 테스코가 보유한 홈플러스 지분 100%를 7조2000억 원에 인수했다. MBK는 그 중 4조3000억원을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에서 인수금융을 통해 마련했다. 인수금융 원리금 상환과 운용 자금을 마련을 위해 MBK가 홈플러스 5개 매장을 매각한 것이다.

한편 MBK의 홈플러스 인수당시 인수금융에 투자하는 개인 금융상품이 등장하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홈플러스스토어즈 주식회사 신용연계 파생결합증권(DLS)'을 공모로 판매했다. 삼성증권이 판매한 DLS는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홈플러스스토어즈의 신용연계증권이다. 대주단이 빌려준 홈플러스 채권에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연 4%대 수익을 제공한다. 개인이 DLS에 투자하게 되면 홈플러스에 인수대금 대주단에 참여하는 효과가 있다.
출처 : http://www.thebell.co.kr/front/free/contents/news/article_view.asp?key=201608260100048660002953&mode=I20160830170001
  
1 [2][3][4][5][6][7][8]
  개인 자산가, 홈플러스 매장에 투자한다 2016·08·31 13:20 1048
144   MBK파트너스, 日서 연이은 잭팟 2016·02·16 12:35 1932
143   '저성과자 해고 가능해진다'..양대지침 노동시장 태풍 2016·01·22 13:06 1441
142   "임금피크제가 임금삭감 수단으로 둔갑" 2016·01·21 12:23 1307
141   이랜드 킴스클럽 매각에 홈플러스도 매물 등장? 2015·12·02 11:31 1779
140   ′강서시대′ 준비하는 홈플러스, "이제부터가 진짜야~" 2015·12·02 11:30 1357
139   홈플러스스토어즈 신용등급 한단계 강등 2015·11·06 10:56 1071
138   홈플러스, 유통사업보다 부동산이 매력적? 2015·11·02 11:52 750
137   '새출발' 홈플러스, 등기임원 물갈이...지배구조도 변경 2015·11·02 11:50 768
136   "재무부담 커졌다"…홈플러스 신용등급 하향조정 2015·10·28 11:16 767
135   [임실근의 유통칼럼] 홈플러스 매각에 문제 있다(중) 2015·10·23 12:22 691
134   홈플러스 숏리스트 후보들, 들여다 볼수록 실망감 2015·08·07 13:03 848
133   홈플러스, 결국 매물로 나온다 2015·05·06 17:22 1862
132   영국 최대 소매 유통업체 테스코,최대 1만명 감원 가능성 2015·02·17 13:22 1353
131   홈플러스 매각 물밑 작업 구체화…농심 "제안서 받은 것 맞다" 2014·12·05 14:45 1715
130    [최경환 비정규직 대책] 대기업·공기업 정규직 건드나 2014·12·04 15:48 1148
129   ‘눈물’ 문재인 “영화 ‘카트’ 안 보고 견딜 수 있었겠나, 참여정부가 잊을 수 없는 상처” 2014·11·12 16:32 1163
128   영국 테스코 터키 체인점 9개 폐쇄 2014·06·27 10:48 1674
127   올 여름에도 매장이 찜통이면 홈플러스 책임!!! 2014·06·27 10:43 1184
126   내년 최저임금 시급 5580원..7.1% 인상 2014·06·27 07:45 1133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GGAM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