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 홈플러스, 등기임원 물갈이...지배구조도 변경
| HIT : 785 | VOTE : 67 |
홈플러스홀딩스 지분 100% 처분, 도성환 사장 계열 대표 유지

MBK파트너스컨소시엄(이하 MBK파트너스)이 홈플러스의 지배구조를 변경한 데 이어 계열사 등기이사를 대거 교체했다. 다만 도성환 사장은 전 계열사에서 대표이사직을 모두 유지하게 됐다.

홈플러스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하고 있던 홈플러스홀딩스(옛 홈플러스베이커리) 지분 100%를 한국리테일투자(54.46%), 한국리테일투자2호(40.54%), CPP인베스트먼트(5%) 등에 전량 양도하기로 결의했다.

3개 회사는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 법인이다. 지배구조 변경을 위해 홈플러스홀딩스는 한국리테일투자, 한국리테일투자2호, CPP인베스트먼트에 각각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같은 날 홈플러스는 보유하고 있던 홈플러스스토어즈(옛 홈플러스테스코) 주식 전량(3648만 주)을 홈플러스홀딩스에 넘겼다. 또 테스코가 갖고 있던 홈플러스 지분 100%는 홈플러스스토어즈로 넘어갔다. 홈플러스스토어즈는 지분 인수를 위해 2조2086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고 최대주주인 홈플러스홀딩스는 전액 참여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의 지배구조는 'MBK파트너스-홈플러스홀딩스-홈플러스스토어즈-홈플러스'의 순으로 변경됐다. 기존 홈플러스의 지배구조는 홈플러스가 각각 홈플러스스토어즈 지분 50%, 홈플러스홀딩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형태로 이뤄졌다. MKB파트너스는 피인수대상인 홈플러스의 재무부담을 줄이고 간주취득세나 배당세금 등을 회피하기 위해 홈플러스 100% 자회사였던 홈플러스홀딩스와 홈플러스스토어즈를 이용하는 독특한 구조를 설계했다.

아울러 MBK파트너스는 도성환 사장을 제외하고 홈플러스 계열사 등기임원을 교체했다. 홈플러스의 경우 기존 사내이사였던 데이비스 서도우 테스코 임원, 키스코웰 테스코 임원, 안희만 홈플러스 홍보 부사장이 사임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 박태현 MBK파트너스 부사장, 민병석 MBK파트너스 부사장, 김수이 CPP인베스트먼트 아시아 대표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임채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외이사, 이인경 MBK파트너스 CFO가 감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홈플러스홀딩스와 홈플러스스토어즈 역시 마찬가지로 이사진 교체가 이뤄졌다. 등기이사가 기존 홈플러스 소속에서 MBK파트너스 소속으로 대거 바뀌었지만 도성환 사장은 3개 계열사 대표이사직 자리를 모두 유지했다.
출처 : 더벨
  
1 [2][3][4][5][6][7][8]
145   개인 자산가, 홈플러스 매장에 투자한다 2016·08·31 13:20 1080
144   MBK파트너스, 日서 연이은 잭팟 2016·02·16 12:35 1951
143   '저성과자 해고 가능해진다'..양대지침 노동시장 태풍 2016·01·22 13:06 1461
142   "임금피크제가 임금삭감 수단으로 둔갑" 2016·01·21 12:23 1330
141   이랜드 킴스클럽 매각에 홈플러스도 매물 등장? 2015·12·02 11:31 1797
140   ′강서시대′ 준비하는 홈플러스, "이제부터가 진짜야~" 2015·12·02 11:30 1378
139   홈플러스스토어즈 신용등급 한단계 강등 2015·11·06 10:56 1087
138   홈플러스, 유통사업보다 부동산이 매력적? 2015·11·02 11:52 763
  '새출발' 홈플러스, 등기임원 물갈이...지배구조도 변경 2015·11·02 11:50 785
136   "재무부담 커졌다"…홈플러스 신용등급 하향조정 2015·10·28 11:16 779
135   [임실근의 유통칼럼] 홈플러스 매각에 문제 있다(중) 2015·10·23 12:22 705
134   홈플러스 숏리스트 후보들, 들여다 볼수록 실망감 2015·08·07 13:03 861
133   홈플러스, 결국 매물로 나온다 2015·05·06 17:22 1877
132   영국 최대 소매 유통업체 테스코,최대 1만명 감원 가능성 2015·02·17 13:22 1375
131   홈플러스 매각 물밑 작업 구체화…농심 "제안서 받은 것 맞다" 2014·12·05 14:45 1735
130    [최경환 비정규직 대책] 대기업·공기업 정규직 건드나 2014·12·04 15:48 1160
129   ‘눈물’ 문재인 “영화 ‘카트’ 안 보고 견딜 수 있었겠나, 참여정부가 잊을 수 없는 상처” 2014·11·12 16:32 1177
128   영국 테스코 터키 체인점 9개 폐쇄 2014·06·27 10:48 1688
127   올 여름에도 매장이 찜통이면 홈플러스 책임!!! 2014·06·27 10:43 1196
126   내년 최저임금 시급 5580원..7.1% 인상 2014·06·27 07:45 1146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GGAM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