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조는 단체협약 잠정합의 폐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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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

      “조합원을 지키기는커녕 절망으로 내모는 노동조합은 노동조합이 아니다”

홈플러스에는 2개의 노동조합이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습니다.
하나는 까르푸 이랜드 홈에버를거처 홈플러스로 인수된 홈플러스 일반노동조합이 있고
다른 하나는 홈플러스 자체적으로 만들어진 홈플러스 노동조합입니다.
또한 두 노조 모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을 상급단체로 두고 있습니다.
2016년 4월28일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회사와 단체협약 잠정합의를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파업 없이 협약을 체결한 것은 축하할 일이지만 잠정 합의안의 내용 중 노동조합으로서는 하지 말아야 할 안에 대해 협약을 체결한 사실 입니다.

기존에는 조합원 자격 범위에 대한 조항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잠정 합의한 안에는
제4조 조합원의 자격
3항 ‘ 조합원이라 함은 사용자의 지위에 속하는 관리 감독자를 제외하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과 노동조합 규약에 따라 조합에 가입한자를 뜻한다.’ 라는 내용을 삽입하고
부칙조항을 신설하여
부칙 제 124조 조합원 자격에 대한 구체적 사항
아래의 경우는 조합원 자격을 제외한다.
1항        본 협약 제 4조 3항 중 사용자의 지위에 속하는 관리 감독자:
부점장(파트장)이상 혹은 그에 준하는 자들
2항        본사 및 지역본부의 인사, 노무, 보안, 급여, 재무 및 감사, 기획, 전산 담당자, 단 사업장의 경우 인사, 노무, 재무담당자.
3항        회사 임원의 운전기사, 비서
4항        기타 관계법과 노동조합 규약에 따라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없는 자.
라는 조항을 합의한 것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합의에 따라 홈플러스 자체조합원 중에서도 파트장이 가입하고 있었는데 그 조합원에 대한 조합원 자격을 조합이 박탈 시켜 버렸다는 것이고
홈플러스 일반 노동조합의 경우 이미 다수의 조합원이 가입되어 있는 상황에서 수개월간 조합원자격 문제로 회사와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 있으며 최근에는 회사와 법적인 소송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법인만 다르다 뿐이지 경영은 한 사람이 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협약의 체결은 상대방에게 독소조항이 될 수밖에 없으며 소송에서도 불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 홈플러스가 MBK파트너스라는 사모펀드로 매각된 이후 본사 인원들은 더욱 고용불안에 힘들어하고 조합의 문을 노크하고 있는 실정이고 각 점포도 파트장들의 고용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조합이 이들의 조합 가입을 막는다면 과연 노동조합의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여기에 관련한 홈플러스 노동조합 위원장의 답변은 당사자들이 선택할 문제라고 답변을 합니다.
결국 회사의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면 조합가입이 배제된 사람들은 회사에 잘 보이기 위해 아부하고 죽어라 일 하던지 사표 내고 나가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입니다.
더욱 어처구니 없는 것은 홈플러스 위원장이 서비스 연맹 내 전략 조직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입범위를 확대하고 더 많은 조직을 만들어야 할 사람이 오히려 조직을 축소하고 있는 조합원을 절망으로 내 몰아 버리는 이러한 행태 용서 할 수가 없습니다.

까르푸당시 과장급 조합원들이 법정 투쟁을 통하여 조합원 자격을 획득하기까지 무수한 노력을 기울이고 그로 인한 조합원 확대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 까르푸 과장들의 업무가 지금의 홈플러스의 파트장보다 권한은 더욱 축소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말만 부지점장으로 바뀌었다고 조합가입을 막고 본사 과 차장 이라고 조합가입을 막는다면 이는 스스로 노동조합이기를 포기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잘못된 행태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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